"문제의 심각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 고심해"
(이슈타임)김담희 기자=대학생 광고동아리 온애드가 유기견들을 위한 색다른 방법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온애드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캠페인이 진행됐다. 온애드 학생들은 여의도 공원 내에 스피커를 설치한 쓰레기통을 놓고 시민들이 앞을 지나갈 때마다 강아지 소리가 나도록 했다. 캠페인이 시작되고 시민들은 쓰레기통에서 강아지 소리가 들리자 놀라 쓰레기통을 열어 확인했다. 쓰레기통 안에는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강아지 인형들이 있었다. 진짜 강아지가 아님을 확인한 시민들은 안도의 웃음을 지었다. 온애드 측은 캠페인에 대해 '유기견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기견 발생 비율은 지난해 5월 시행된 동물보호와 복지관리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유기된 반려동물은 82만1000마리다. 이 중 강아지가 59만6000마리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기동물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에서 심각성과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학생 광고동아리 온애드가 유기견 문제에 대해 알리기 위한 색다른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사진=DREAM TERMINAL 희망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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