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둥이와 턱 주위 등 잘려나가 얼굴 반 잃어
(이슈타임)이유나 기자=아이를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에 뛰어들어 주인의 어린 딸을 구한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 필리핀 삼보앙가에 살고 있는 반려견 '카방'(kabang)은 주인의 11살 딸과 3살 조카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두 아이를 향해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본 카방은 오토바이 앞쪽으로 뛰어들어 몸으로 막다가 중상을 입었다. 아이들 대신 오토바이에 치인 카방은 주둥이와 턱부위가 잘려나갔다. 상처가 곪으면서 심장사상충까지 감염된 카방은 치료비가 없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카방의 사연이 알려지자 전 세계 45개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수 천 달러가 모였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데이비스(Davis)'캠퍼스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UC 데이비스 동물병원 측은 카방의 수술은 종양학, 전염병, 치과, 연조직 수술, 내과 전문의들이 총출동할 만큼 매우 복잡하고 어려웠다고 밝혔다. 카방의 다친 부위를 완벽하게 복원할 수 없었지만 감염위험 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치료가 이뤄졌다. 7개월간의 치료를 마치고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온 카방은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카방을 '영웅견'으로 부르며 용감한 선행을 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이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에 대신 치인 강아지 카방이 필리핀에서 영웅견으로 떠올랐다.[사진=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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