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중국 워린시 둥커우서 촬영돼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중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개고기 축제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한장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호주 동물보호단체 애니멀오스트레일리아는 중국 워린(Yulin)지역에서 개고기 축제 현장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시장 거리에서 가죽이 벗겨져 매달린 채 개고기로 판매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한 강아지가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충격적인 모습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지 자리에 멈춰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6월 중국 위린 지역 둥커우(Dong Kou)시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중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개고기 축제의 어두운 면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매년 '위린 시 개고기 축제'에서 1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식용으로 도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적으로 동물보호 단체 등이 나서 중국 개고기 축제의 잔혹함에 대해 지적했지만 중국 정부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중국 워린시 개고기 시장에서 강아지 사체를 물끄러미 보고 있는 개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Humane Society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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