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동물매개 치유 문화교실' 첫 수업 진행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사람이 동물을 안고 쓰다듬으면 동물의 뇌에서도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 11일 농업과학도서관(전주 혁신도시)에서 직장인과 주부, 학생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매개 치유 문화교실'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옥진 원광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한국동물매개심리학회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시츄, 리트리버 등 치유 도우미견 6마리가 함께 치유 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반려견의 감정을 알 수 있는 간단한 몸짓언어에 대해 배운 뒤, 빗질'쓰다듬기'마사지 등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과 눈 마주치기'엎드리기'기다리기 등 기본 훈련에 참여했다. 오형규 농진청 기술지원과장은 '인간이 개를 쓰다듬거나 응시할 때 개의 뇌에서도 사랑 호르몬이라 알려진 옥시토신이 분비된다'며 '이번 문화교실이 동물과 교감을 통한 치유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
지난 11일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동물매개 치유 문화교실'이 진행됐다.[사진=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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