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뒤 먹이 찾으러 갔던 어미 고양이 나타나
(이슈타임)강보선 기자=혹독한 날씨에 밖에 버려진 아기고양이를 봤더라도 바로 집으로 데려오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동물 매체 러브미유는 최근 영국 멜스버리에서 동물구조단체 키튼 코티지(The Kitten Cottage)에 어미 없이 길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 6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키튼 코티지는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들은 어미 고양이가 있는지 찾았지만 발견할 수 없었다. 그들은 아기고양이를 성급하게 구조하는 대신 어미 고양이를 기다려보기로 결정했다. 키튼 코티지는 잎사귀로 위장한 포획틀에 아기고양이를 넣은 뒤 어미 고양이가 오기를 기다렸다. 매 시간마다 아기 고양이들에게 우유를 수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반나절이 흐르자 어미고양이가 새끼들 곁으로 다가왔고 키튼 코티지는 고양이 가족을 캐리어에 넣어 보호소로 데려갔다. 어미 고양이는 보호소가 안전한 시설임을 느끼고 새끼고양이들에게 모유 수유를 했고 새끼고양이들고 보호소에 온지 2주만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러브미유는 "어미 고양이는 더 이상 음식을 구하거나 아기에게 안전한 곳을 찾으러 나설 필요가 없어졌다"며 "어미고양이는 위탁가정에서 잘 생활하고 있으며 아기고양이도 잘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이 새끼 6마리가 발견된 곳(사진 왼쪽)에서 어미 고양이를 기다려 함께 보호소로 이동했다(사진 오른쪽)[사진=The kitten cot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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