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단체 케어, 영상 속 남성 신원 제보자에게 500만원 지급
(이슈타임)전석진 기자=철창 안에 갇힌 고양이에게 끓는 물을 붓는가 하면 쇠꼬챙이로 찌르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31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는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이 신고됐다. 영상 속 남성은 철창 속에 있는 고양이에게 난로 위에 놓여진 주전자를 이용해 뜨거운 물을 부었다. 고통으로 고양이가 소리를 지르며 몸부림치자 "아휴, 냄새봐. 눈도 못뜨네"라며 웃는다. 그러는가 하면 불에 달군 쇠꼬챙이를 고양이를 향해 찌르면서 "연기 나는 것 봐"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영상을 촬영하고 온라인에 공개한 남성에 대해 신고하고 수사에 결정적인 증거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5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충북 제천 대학가에서 길 고양이 한 마리가 돌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됐고 서울 망원동에서는 새끼고양이가 독극물을 먹고 죽는 등 길고양이를 대상으로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
고양이를 학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유포한 남성에 대해 수사중이다.[사진=MBC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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