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뮤직 트위터 해킹 당해 한바탕 소동
(이슈타임)전석진 기자=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뜬금없는 사망설에 휩싸여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대변인을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살아있고, 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소니뮤직 공식 트위터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사망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소니뮤직은 "스피어스, 35세, 사망"이라는 충격적 문구와 함께 추후 소식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고, 해당 내용은 61만3000명에 달하는 소니뮤직 트위터 팔로워들을 통해 순식간에 전파됐다. 스피어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들도 충격에 빠졌다. 특히 노벨상을 수상한 가수 밥 딜런은 본인의 트위터에 "편히 잠들길, 브리트니 스피어스" 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 본인이 직접 자신의 생존을 밝힘에 따라 이 소식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소식통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사망 루머가 돌기 시작하자 가족과 지인 등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며 안심시켜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소니뮤직 트위터가 해킹 당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소니뮤직은 사건 발생 이후 트위터에 "몇 분 전 새로운 IP에서 계정에 접속한 사실을 알았다"며 "(사망 글은) 새로운 IP가 게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여전히 살아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망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사진=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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