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이 슌지 감독 영화'립반윙클의 신부', 15일 스페셜 에디션 오픈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2-06 1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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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에디션 상영 문의 쇄도해 60분 추가된 179분 버전 출시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의 스페셜 에디션이 오는 15일 오픈한다.[사진=더쿱]

(이슈타임)이지형 기자=지난 9월 국내 개봉한 이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갔던 이와이 슌지 감독의 12년만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가 오는 15일부터 스페셜 에디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주인공 '나나미'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랜선 무비다.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페셜 에디션 상영 문의도 쇄도해왔고, 이에 기존 시간에서 60분이 추가된 179분 버전의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게 됐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이와이 슌지 감독 만의 독보적 영상미학과 SNS라는 최신 소통 트렌드를 소재로 날카로운 현실을 담고 있다.

특히 새로운 뮤즈 쿠로키 하루의 환상적인 감성 열연부터 아름다운 미장센, 서정적인 OST, SNS 소통에 공감하는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SNS 상에서도 '가슴 깊숙이 들어와 감정을 헤집어 놓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영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운이 남는 영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다음 작품도 벌써 기다려진다', '이와이 슌지 월드 속에서 어둡지도, 밝지도 않는 그녀의 모습은 가장 특별한 매력!' 등의 호평이 이어지며 입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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