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팬들, 국민신문고 수사 요청 글 올려 경찰 조사 예정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남자 아이돌 B1A4의 팬들이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씨의 성추행 혐의를 경찰이 수사해달라"는 글을 올려 여성청소년수사팀이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세영은 tvN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서 B1A4 멤버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이세영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SNL 측에서도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B1A4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이세영의 하차와 처벌을 요구하며 거센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컴백을 앞두고 생각지도 못한 이슈가 생겨 유감이다"라며 "SNL 제작진을 비롯해 이세영 씨에게도 충분한 사과를 받았다. 오랜만에 돌아온 정규 앨범인 만큼 컴백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성추행은 친고죄가 아니므로, 피해자의 처벌 의사가 없는 경우에도 수사기관에 신고가 접수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세영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서 쪽에서 연락을 받은 게 없다"면서도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이세영은 SNL 코리아 측과의 논의 끝에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이세영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사진=이세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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