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 속에 이어지기를＇ 위해 클래지 11년만에 OST 참여
(이슈타임)이지형 기자=신예 감성 R'B 보컬 에스비(ESBEE)가 부른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part.5 '우리 시간 속에 이어지기를'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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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 속에 이어지기를'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다섯 번째 수록곡으로 에스비가 보컬로 참여했다. 에스비는 신혜성, 휘성, 씨스타, 몬스타엑스 등의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에 작곡가로도 활동한 싱어송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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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템포의 R'B 곡 '우리 시간 속에 이어지기를'은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며 기다림을 다짐하는 노랫말로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주인공 차금주(최지우), 함복거(주진모), 마석우(이준), 박혜주(전혜빈) 네 사람의 엇갈리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대변해 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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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 속에 이어지기를'은 건반을 중심으로 한 절제되고 미니멀 한 편곡으로 그루브 넘치는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 한 곡이다.

이 곡의 가창에 참여한 에스비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깊이 있고 풍부한 표현력으로 차세대 R'B 보컬리스트로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 시간 속에 이어지기를'은 클래지콰이 멤버 클래지가 작사, 작곡했다. 특히 클래지가 드라마 OST를 쓴 것은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클래지는 기존 클래지콰이 앨범에서 좀처럼 듣기 어려웠던 R'B 스타일의 곡을 완성도 높게 표현해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인 스펙트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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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는 올해 초 래퍼 한해와 함께한 부른 '노래하고 싶어'로 정식 데뷔한 신예다. 올해만 베이식, 자메즈, 키겐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싱글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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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의 참여로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알렉스, 강현민, 십센치(10cm) 등 최고의 뮤지션들과 꽃잠프로젝트 김이지, 안녕하신가영, 에스비 등 색다른 감성의 신예들이 함께 한 '명품 OST'의 아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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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2년 후로 건너뛰며 스토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또한 살인 의혹을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되며 위기에 처한 함복거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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