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출연한 정재영과 올 초 강원도서 촬영
(이슈타임)이유나 기자=불륜설이 제기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찍은 새 영화의 제목이 공개됐다. 7일 스타뉴스는 홍 감독의 신작 제목이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그간 홍 감독은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야 영화의 제목을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 감독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출연했던 정재영, 김민희 등과 올 초 강원도에서 찍은 작품이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기간 중 홍 감독이 이자벨 위페르, 정진영, 김민희와 찍은 영화와는 다른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내용과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홍 감독이 김주혁, 이유영 등과 찍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오는 10일 먼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내년 상반기쯤 개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새로 찍은 영화 제목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결정됐다.[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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