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페이스북 3.2만명 '좋아요' 눌러
(이슈타임)황태영 기자=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하야' 현수막을 철거했다 다시 재거치했다. 이승환은 지난 1일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쓰인 현수막을 소속사 외벽에 걸었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이 방문하자 철거 했다. 당시 이승환은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 철거했다'며 '구청에 문의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힌바 있다. 3일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瑛?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했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현수막을 재거치한 사진을 올렸다. 현수막에는 세로로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현재(4일 오전 9시기준) 이승환의 해당 게시글에는 3.2만여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3481회 공유됐다.
3일 이승환이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박근혜 하야하라' 현수막을 재거치한 사진을 올렸다.[사진=이승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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