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검지, 광고 모델 발탁부터 CM송까지…광고계 블루칩 등극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11-02 1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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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앨범 '콕찍어' 노래 개사한 CM송 직접 불러
트로트 가수 검지가 최근 지역 케이블TV의 가전 매장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사진=애드테인먼트]


(이슈타임)전석진 기자=트로트 가수 검지가 부른 '콕찍어'가 광고 CM송으로 사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일 검지는 지역 케이블TV의 가전 매장 광고 모델로 발탁돼 TV CF 촬영을 진행한다.

이번 TV광고에서 가수 검지는 광고 모델로 출연해 자신의 첫 앨범인 '콕찍어' 노래를 개사한 CM송까지 직접 부른다.

검지의 트로트 음원 '콕찍어'는 발표와 동시에 성인가요 차트에서 7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특히 가사 중 '콕찍어 말해주세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아 광고 콘셉트와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검지의 소속사 애드테인먼트 박형민 대표는 '트로트라는 장르가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고 쉽게 따라서 부를 수 있기 때문에 트로트 가수의 신나는 노래들을 활용한 광고는 자연스럽게 광고업계에서도 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검지는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는 등 '트로트 여신'으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달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신곡 '나는요' 를 공개해 꾸준한 인기와 관심을 누리고 있다. 뛰어난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예쁜 외모까지 더해 사람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으며 사랑스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광고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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