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또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는다"
(이슈타임)윤지연 기자=계약 만료로 해체하게 된 걸그룹 레인보우가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레인보우 멤버 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멤버들의 손편지와 손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레인보우가 떴습니다" 이 인사를 외칠 때마다 늘 힘이 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린 것 같아 행복했어요"라며 "DSP라는 둥지를 만나 가수라는 꿈을 이뤘고 레인보우가 돼 그 어디서도 받지 못할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공식적인 활동이 끝나지만 저희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저희는 전과 같이 늘 서로를 응원하고 여러분들과 함께할 거에요"라며 "언젠가 또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고요.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무지개가 다시 뜰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레인보우였습니다"라는 글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한편 레인보우와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2일 까지로, 이들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래는 레인보우의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레인보우가 떴습니다" 이 인사를 외칠 때마다 늘 힘이 났고 여러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해드린 것 같아 행복했어요. 저희는 DSP라는 둥지를 만나 가수라는 꿈을 이뤘고, 레인보우가 돼 그 어디서도 받지 못할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는 너무나 소중한 가족을 얻게 됐고요. 그렇기에 어제 갑작스레 쏟아진 기사 속 "해체"라는 단어가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여러분들도, 특히 저희를 응원해주셨던 레인너스분들께서 많이 놀라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비록 레인보우는 계약이 만료돼 DSP와 함께하는 공식적인 활동이 끝나지만 저희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 저희는 전과 같이 늘 서로를 응원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할 거에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리다 보면 언젠가 또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올 거라 믿고요. 1등이 뭐가 중요해요!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걸요. 지난 7년을 최고로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무지개가 다시 뜰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레인보우였습니다! 재경 우리 현영 지숙 노을 승아 윤혜 올림
걸그룹 레인보우가 해체를 앞두고 손편지를 공개했다.[사진=오승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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