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요미' 박경 "45문제 20분 안에 풀고 멘사 가입"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0-24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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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늘 풀던 문제와 비슷했다"
박경이 멘사에 가입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뇌요미' 박경이 멘사 시험에 합격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박경은 다른 출연진들의 축하 속에 멘사 회원이 된 이야기를 풀어냈다.

전현무가 '왜 말도 안해주고 시험을 보러 갔냐'고 묻자 박경은 '혹시 떨어지면 부끄러울 것 같아서 혼자 몰래 가서 봤다'고 답했다.

이어 '전에는 멘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문제적 남자' 덕분에 관심을 갖게 됐고 테스트에 응시하게 됐다'며 '모자 눌러쓰고 몰래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분 안에 45문제를 풀더라. 결과는 아이큐 156이 나왔다'면서 '자랑하고 싶어서 일부러 이 이니셜이 쓰여진 옷을 골랐다'며 Q가 쓰여진 티셔츠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박경은 '멘사 시험을 보니 우리가 늘 풀던 문제와 비슷했다'면서 '멤버들도 도전하면 100% 합격할 것 같다. 다 같이 시험을 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지석은 '말도 안된다'면서도 '근데 감독관은 몇 명 이냐. 앞, 뒤로 있냐'며 은근한 관심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 달 24일 멘사시험을 본 뒤 회원 자격 취득 통지서를 받았다. 이로써 그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자 '뇌섹남'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내게 됐다.

한편 멘사는 상위 2%의 IQ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의 국제적인 모임으로, 인류의 이익을 위한 지적연구, 회원들간의 친목 교류 등의 목적을 가진 비영리단체다.

국내에는 리포터 류시현과 한준호 아나운서가 회원이며, 해외에는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 '델마와 루이스'의 지나 데이브스 등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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