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의사 입원 권유했지만 스케줄 관계로 귀가
(이슈타임)김대일 기자=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던 가수 윤민수가 병원 치료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윤민수가 전날 KBS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이동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을 찾았지만 현재는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응급실로 향했을 당시 의료진은 윤민수가 과호흡증후군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며 '담당 의사가 입원을 권유했지만 윤민수 본인이 소화해야 할 스케줄이 있어 입원은 하지 않았고,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는 공연 관련 일정이 있는 상황이라 향후 일정 소화에 대해 본인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면서 '물론 정밀검사 또한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윤민수가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장으로 향하던 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향했다'고 밝히며 '윤민수는 2014년 바이브 류재현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회사 경영 및 '불후의 명곡' MC와 더불어 프로듀서 활동까지 병행하며, 최근 각종 해외 활동과 단독 콘서트 준비 및 음악 작업에 몰두하다 몸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던 윤민수가 병원 치료 후 자택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BS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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