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측 "값싼 선물 버린다" 中 악성루머에 정면 반박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10-17 09: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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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사실 근거 없이 억측을 가지고 없는 사실을 지어내 여론을 호도했다"
황치열 측이 악성루머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사진=황치열 SNS]


(이슈타임)이지혜 기자=가수 황치열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돌고 있는 악성루머에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16일 황치열(34) 측은 최근 중국 일부 인터넷 카페 등으로 나돌았던 악성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반박 서명을 내놓았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지난 13일부터 '황치열이 중국 내륙 팬들이 전한 싼 값의 선물을 받지 않으며 비싼 선물만 받는다' '싼 선물은 호텔에 그냥 버려두고 간다' 등의 소문을 인터넷 상에 유포했다.

또한 길가에 버려진 선물 꾸러미가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려 황치열이 버린 것처럼 꾸몄다.

이에 황치열은 14일 중국에서 성명을 발표해 '인터넷 상의 사진은 황치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진'이라고 강조하며 '아무런 사실 근거 없이 억측을 가지고 없는 사실을 지어내 여론을 호도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황치열 측은 '연예인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 수단도 고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황치열 측은 '황치열은 팬들을 친구나 가족처럼 대하며 선물에 대해서는 보석처럼 진귀하게 여긴다'며 '게다가 황치열은 기회가 닿는대로 늘 팬들과 선물을 맞교환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고 적극 반박했따.

황치열 역시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우리 팬님들이 본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버리는 그런 일을 하지 않습니다'라며 '힘든 시절을 오래 겪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팬님들이 만들어준 것입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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