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멸망 이후 전쟁 다룬 색다른 설정·거대한 스케일로 SF영화 팬들 시선 집중
(이슈타임)이지형 기자=지구 종말이 도래한 먼 미래에 발생한 전쟁을 다룬 영화 '에조: 인류 최후의 전쟁'이 지난 6일 개봉 후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에조: 인류 최후의 전쟁'은 지구 멸망 이후 면역 도시에서밖에 살 수 없는 인간이 생존을 위해 자이언트 몬스터, 그리고 질병에 걸려 '칼리반'이라 불리는 인간들과 펼치는 마지막 전쟁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 8월 17일 개봉된 '스타트렉 비욘드'가 거대한 스케일의 우주 액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면, '에조: 인류 최후의 전쟁'은 독특한 설정으로 SF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나는 전설이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처럼 멸망된 미래에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인류의 모습을 담은 것은 물론, 카마쿠라 신을 추종하는 인간과 복제 인간, 그리고 그들에게 대항하는 에조 공화국의 잔당 쓰치구모의 세력 다툼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 등이 눈여겨 볼 만한 점이다. 아울러, 독일의 떠오르는 신인 감독 스벤 크누펠이 지구가 멸망한 이후 카마쿠라 신을 믿으며 면역 도시에서 사는 인간과 전쟁을 위해 제작된 복제 인간이 오염된 인간 칼리반과 자이언트 몬스터로부터 생존을 위해 벌이는 싸움을 어떻게 담아냈을지에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화제의 SF영화 '에조: 인류 최후의 전쟁'이'6일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사진=㈜시네마리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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