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한 후 입장 밝힐 것"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최근 여자친구 '몰카' 혐의를 벗은 가수 정준영이 온라인 상에 떠도는 '성관계 동영상'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7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동영상 속 남자는 정준영이 아니다'라고 루머를 일축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정준영 동영상'이라 명명된 정체 불명의 성관계 동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대 소속사 측은 '그 동안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대응하지 않았지만, 계속 유포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을 정준영이라고 최초 유포한 사람에 대해 법적 처벌을 가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논의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성관계 중 신체 일부를 휴대폰으로 몰래 촬영했다'며 고소를 당했다. 하지만 검찰은 '촬영 전후 상황에 대한 고소인의 진술, 태도 등에 비춰 피의자가 고소인의 의사에 명백히 반해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였다고 보기 어려우며, 피의자의 휴대폰에 대한 모바일 분석 결과를 통해 피의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고소인의 신체 부위를 촬영했는지 여부에 대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정준영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정준영이 최근 떠도는 '성관계 동영상'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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