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출연 영화 '루시드 드림', 2017년 1월 4일 개봉 확정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9-28 14:52: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폭행 사건으로 개봉 연기하다 무혐의 처분 후 개봉일 재결정
박유천이 출영하는 영화 '루시드 드림'의 개봉 날짜가 정해졌다.[사진=NEW]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박유천의 성범죄 피소 사건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 '루시드 드림'의 개봉일이 2017년 1월 4일로 확정됐다.

28일 스포츠조선은 이 영화 배급사 NEW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가을 개봉 예정이었던 '루시드 드림'이 내년 1월 라인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고수, 설경구, 강혜정 주연의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지난 해 6월 말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지난 6월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이 발생하면서 배급사 측은 영화의 개봉 시기를 놓고 고민해왔다.

특히 박유천은 주연은 아니지만 극 중 주인공 고수를 돕는 히든 캐릭터로 활약하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 상 편집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던 중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배급사 측은 다시 영화의 개봉 시기를 논의하게 됐고 개봉일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NEW 측은 '박유천의 분량은 편집되지 않았다. 해당 캐릭터를 빼고는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배우 한 명이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이 노력해서 만든 작품이다. 부분적으로 말고 전체적으로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