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사건으로 개봉 연기하다 무혐의 처분 후 개봉일 재결정
(이슈타임)박상진 기자=박유천의 성범죄 피소 사건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 '루시드 드림'의 개봉일이 2017년 1월 4일로 확정됐다. 28일 스포츠조선은 이 영화 배급사 NEW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가을 개봉 예정이었던 '루시드 드림'이 내년 1월 라인업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고수, 설경구, 강혜정 주연의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지난 해 6월 말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지난 6월 박유천의 성폭행 피소 사건이 발생하면서 배급사 측은 영화의 개봉 시기를 놓고 고민해왔다. 특히 박유천은 주연은 아니지만 극 중 주인공 고수를 돕는 히든 캐릭터로 활약하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 상 편집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러던 중 박유천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배급사 측은 다시 영화의 개봉 시기를 논의하게 됐고 개봉일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NEW 측은 '박유천의 분량은 편집되지 않았다. 해당 캐릭터를 빼고는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배우 한 명이 아니라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이 노력해서 만든 작품이다. 부분적으로 말고 전체적으로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유천이 출영하는 영화 '루시드 드림'의 개봉 날짜가 정해졌다.[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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