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차례 탄원서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성폭행과 몰카 촬영 등으로 정준영을 고소했던 전 여자친구가 정준영의 무죄를 주장하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더팩트는 A씨가 이미 검찰에 수 차례 "정준영에게 잘못이 없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다 최근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몰카 촬영이 사건의 쟁점으로 떠오르자 이날 오전 다시 탄원서를 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탄원서에는 "정준영에게 잘못이 없으니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A씨는 지난 달 6일 정준영을 성범죄 혐의로 고소했지만 곧 취하했다.

다만 성범죄의 경우 비친고죄로 고소인 의사와 상관없이 검찰 조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사건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정준영은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여자친구 A씨와 상호 동의 하에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이후 영상을 바로 지웠다"면서 "A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하자 A씨가 우발적으로 이를 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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