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의 둘째 아이 임신 중"…佛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 일축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9-22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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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평화 찾기 바란다"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을 부인했다.[사진=Yahoo News]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최근 '브란젤리나' 부부의 이혼과 관련해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설에 휩싸인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1일 꼬띠아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원래 이런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도 않지만, 이번 상황이 커지고 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기 때문에 말해야겠다'며 불륜설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몇 년 전 나는 내 인생의 남자를 만났고 둘째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는 나의 사랑이고 최고의 친구다. 내 인생에서 그만 있으면 된다'고 함께 살고 있는 연인 기욤 까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정말 괜찮고 걱정해줘서 고맙다'며 '모든 상황을 쉽게 단정지어버리는 미디어와 악플러들이 더 이상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끝으로 나는 정말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존경하고 두 사람이 평화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최근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장을 제출한 것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마이옹 꼬띠아르와 바람을 핀 것 때문에 이들이 이혼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마리옹 꼬띠아르와 브래드 피트는 올해 초 영화 '얼라이드'를 함께 촬영한 바 있다.

그러나 마리옹 꼬띠아르는 2007년부터 프랑스의 배우 겸 감독 기욤 까네와 동거하며 2011년 아들 마르셀을 출산하는 등 까네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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