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연인 홍윤화 시구후 프로포즈…"이제 결혼하자"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9-14 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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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승락 1년만 앞당겨 주셨으면"
개그맨 김민기가 여자친구 홍윤화에게 프로포즈를 했다.[사진=SBS '내일은 시구왕' 프로포즈]


(이슈타임)이갑수 기자=개그맨 김민기가 여자친구 홍윤화에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 홍윤화가 시구를 선보였다.

홍윤화는 치어리더 의상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소시지를 들고 춤을 추다 소시지를 먹고 공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의 시구를 포수가 받지 못했고, 포수는 마운드에 있는 홍윤화를 향해 걸어갔다.

가면을 벗고 꽃을 전달한 포수는 홍윤화와 열애중인 남자친구 개그맨 김민기였다.

김민기는 '윤화야 우리 연애 7년했잖아'라며 '이제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기는 '여기 윤화 어머니가 오셨는데 2년후에 결혼 허락해주신대요. 1년만 앞당겨 주셨으면 해서 제가 프로포즈 했습니다'라고 프로포즈한 계기를 밝혔다.

이에 홍윤화 어머니는 두손을 들어 OK사인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프로포즈를 받은 홍윤화는 '야구장 오면 커플들 키스하는 장면 나오잖아요. 우리가 그런 장면의 주인공이 돼서 좋고 (결혼)1년 당기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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