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시청률 20% 돌파시 광화문서 '한복 입고 팬사인회' 공약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돌파함에 따라 박보검의 팬사인회 성사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에서 각각 20.4%와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8%)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라온(김유정 분)에 대한 자신의 연심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궐안에 세자가 남색이란 소문이 파다하게 깔린 가운데 이영은 라온을 향한 감정으로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달은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신을 선보였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앞서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이 20%를 돌파하면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팬사인화를 열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 '때문에 박보검이 정말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가질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방송이 시청률 20%를 넘긴터라 향후 협의를 해서 정해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은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관계자 또한 '소속사 측과 협의 해야겠지만 촬영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당장 공약을 실행하긴 어려울 듯 하다. 아마 드라마 촬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거나 해야 실행에 옮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 장소 섭외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뭐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박보검의 팬사인회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KBS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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