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협력 통해 자체 게임 개발 중"
(이슈타임)윤지연 기자=국내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이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추격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스포츠조선은 방송 관계자를 인용해 무한도전이 곧 있을 500회 특집에 증강현실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게임사와의 협력 속에 자체 게임(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 고'의 개념을 TV속 예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달 23일 '릴레이툰' 특집 당시 '요즘 증강현실 게임이 굉장히 이슈다'라면서 '저희도 이런 걸로 추격전을 한 번 했으면 어떨까 싶은데'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안전 상의 우려도 있다'며 이를 잘 준비해서 추격전을 한다면 좋은 아이템이 될 거 같다며 증강현실 도입을 시사했다. 무한도전이 증강현실을 이용한 게임을 개발할 경우 이는 한국 방송 사상 최초가 될 전망이다. 과거 일부 방송에서 증강현실 기법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대부분 제한적인 것으로, 적극적인 사용 사례는 없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0일 '무한상사' 2부를 통해 497회까지 방송됐다. 500회 특집은 10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이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추격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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