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에 트레이닝복으로 반지 받았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배우 김정은은 최근 방송에서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스타그램'에 지난 4월 동갑내기 펀드매니저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은은 '저희는 3~4년 전에 만났다. 불타올라서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하자고 했었다. 그땐 제가 준비가 덜 돼있어서 결혼을 못했다. 시간이 흘러 결혼할 때가 됐는데 남편이 프로포즈를 안하더라'며 당시 프러포즈를 받기 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아버님이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어느날 남편이 아버지한테 결혼해야 한다고 얘기해야하니 산소에 같이 가자고 했다. 거기서 남편이 '아버지 저희 결혼해요'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산소에 가는거라 드레스 같은걸 입지 않고 트레이닝복에 민낯으로 갔는데 '아빠 앞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싶었다'며 반지까지 준비했더라'며 '한순간에 눈물이 흘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그램'은 패션'뷰티 아이템과 노하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시청자의 제품 구매를 돕는 버티컬형 패션 뷰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배우 김정은이 방송에서 프러포즈를 받은 것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사진=SBS플러스 '스타그램']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담희 다른기사보기
댓글 0
RELATED ARTICLES

광주/전남
신안군 자은면에 전해진 따뜻한 나눔, 지역 복지에 힘 보태
강래성 / 25.12.31

경기남부
경기도, 한파특보 확대에 31일 오후 2시부터 비상1단계 가동
강보선 / 25.12.31

경남
합천군, ‘스포츠로 성장하는 도시’… 2026년 48개 대회 유치 추진
정재학 / 25.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