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확장판, 오는 13일 개봉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9-02 15: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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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부 대형 전투씬 등 31분 분량 추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확장판이 개봉된다.[사진=CJ 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김대일 기자=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확장판이 개봉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개봉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인천상륙작전'의 '확장판'이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13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확장판은 기존 영화의 러닝타임 110분에서 31분 분량이 더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극 중 김일성의 비서인 정선실의 정체와 맥아더 장군이 도쿄에서 아내와 어린 아들을 만나는 장면, 맥아더 장군이 서울을 수복하러 떠나는 장면, 본편에서는 아예 빠졌던 맥아더 장군의 아내 등이 담겼다.'

더불어 장학수와 림계진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축을 이루는 리얼한 첩보전, 그리고 종반부의 대형 전투신 역시 확장됨으로써 다채로운 드라마와 더욱 스펙타클해진 전쟁 영화의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계자는 '디테일이 더해지고, 편집됐던 분량들이 캐릭터나 줄거리의 개연성 등도 더욱 보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27일 개봉된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1일 기준 699만621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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