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명 돌파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08-29 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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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지키며 올해 개봉작 중 '최장 기간 1위' 기록 수립
영화 '터널'이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네이버 영화]

(이슈타임)이지혜 기자=김성훈 감독의 재난 영화 '터널'이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개봉 18일째인 전날 기준 누적 관객 수 602만6910명을 기록했다.

특히 '터널'은 지난 10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계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영화 '귀향'이 수립한 17일이었다.

또한 상반기 개봉작인 '검사외전'과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곡성'은 14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 속에 '터널'은 개봉 3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동원했고, 6일째 300만명, 12일째는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터널'의 뒤를 이은 박스오피스 2위는 27일 16만4123명을 모은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이 차지했다.

아울러 '덕혜옹주'가 3위, '고스트버스터즈'와 '스타트렉 비욘드'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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