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형제' 통해 강동원이라는 배우를 알게됐다"
(이슈타임)강보선 기자=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국내 배우 강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지난달 28, 29일 내한해 영화팬들과 다채로운 시간들을 보냈다. 특히 영화배우 강동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인상깊게 본 한국 영화로 '조금 지난 작품이지만 '의형제'가 기억에 남는다'며 '배우 송강호를 좋아해서 챙겨봤는데 그 영화를 통해 강동원이라는 배우를 알게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연히 강동원을 만날 기회가 있어 잠시 인사를 나눴는데 외모가 매우 섹시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굉장히 멋있었다'며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배우 송강호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여러번 만났었는데 만날때마다 그의 존재감에 놀란다. 특히 작품 속 캐릭터에 따라서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정말 배우로서 탁월하다고 생각되고 매 작품을 통해 그가 왜 한국에서 국민적 스타인지 실감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는 개봉 26일만에 누적관객수 8만명을 넘어서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배우 강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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