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과 참 안맞는 별명, 그래도 나는 감사하다"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최근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이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에서 돋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마동석이 과거 라디오에 출연해 별명 '마블리'에 대한 발언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마동석은 MBC 라디오 FM4U '두시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마동석하면 마블리, 마요미, 마쁜이 등의 별명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마동석은 '(마블리라는) 별명이 OCN '나쁜 녀석들' 출연한 이후에 생겼다. 역할과 참 안맞는 별명을 지어준 것에 대해 희한하기도 하다. 그래도 나는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마블리가 마블링 같은 말인 줄 알았다. 내가 소고기를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7월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하루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부산행'은 개봉과 동시에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등 기록을 세우며 2016년 첫 천만영화 영예를 달성했다.
마동석이 라디오 '두시데이트'에 출연해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사진=MBC FM4U '두시데이트 박경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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