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출신 래퍼, 대마밀수로 구속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5-06 15:36: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일반적인 결제수단 대신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대금 치뤄
아이돌그룹 출신 래퍼가 대마를 밀수입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아이돌그룹 출신인 한 랩퍼가 대마초를 국내로 밀수입하다 적발돼 구속됐다.

6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고은석 부장검사)는 캐나다에서 대마 약 20g을 몰래 들여온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최모(2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으로 대마를 구입, 국제 우편을 이용해 밀수하려다 적발됐다.

그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막기 위해 신용카드 등 일반적인 결제수단 대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치르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결국 덜미가 잡혔다.

최씨는 한때 아이돌그룹에 소속됐다가 탈퇴한 이후 지금은 솔로로 활동하면서 여러 장의 앨범을 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