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군 밥도 주지 않고 방치한 채 게임에만 몰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7살 소년 신원영군을 학대해 숨지게 만든 계모가 모바일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수천만원을 쓴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계모 김모씨의 금융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해 8월부터 최근까지 7개월간 한 모바일 게임 아이템 구입에 6000여만원이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씨가 한 게임은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MMORPG)으로, 캐릭터를 골라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무기나 방패 등 보호 장비 아이템을 획득해 적을 쳐부수는 게임이다. 그런데 김씨는 한겨울에도 원영이에게 겨울옷을 입히지 않고 밥도 제대로 주지 않았은 채 이 게임 속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고가의 아이템을 구매한 것이다. · 경찰 관계자는 ·남편이 전처와 낳은 자식이지만 아들은 헐벗게 하면서 자신의 게임 캐릭터에는 수천만원을 썼다·며 ·도저히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정도·라고 전했다.
신원영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가 신군을 방치한 채 게임에만 몰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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