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 반대 넘지 못했다" 김한길 위원장 사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이나 연대가 절대 불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11일 대전을 방문한 안 대표는 통합에 대해서는 이미 전체 (최고위-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당론으로 (불가하다는) 결정이 난 상황 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야권연대에 대해서도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선거구 나눠먹기를 안한다고 분명하게 거절의사를 밝혔다 며 그러니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고 말했다. 전날 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과 가진 3자회동에 대해서는 이야기들을 계속 많이 나누고 있다 고만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은 과거방식, 옛날 방식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새 정당이 될 것 이라며 오직 우리 국민의당만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적당히 낡은 정치, 옛날 방식에 타협할 수 없다 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허허벌판에 칼바람이 불어도 한 발씩 힘내서 갈 것이다. 총선도 3당 정립체제가 되면 우리는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 것 이라며 총선 후 3당 정립체제가 되면 우리는 절벽에 매달려있는 한국경제의 새 길을 찾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한길 위원장은 수도권에서의 야권 연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간곡하게 설명드렸다 면서 집권세력의 개헌선 확보 등 압승을 막아내는 동시에 야권과 우리 당의 의석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함이었으나, 안철수 공동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 고 선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안철수 대표가 야권 통합 불가 입장을 고수하자 김한길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사진=YTN 뉴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서부 가족과 함께하는 학부모 과학교실’ 운영
프레스뉴스 / 25.10.24

사회
대구시교육청, APEC K-EDU EXPO에서 ‘대구 마음교육’세계에 알린다.
프레스뉴스 / 25.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