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통해 사람의 성격을 파악해 상담 심리에 응용할 수 있을 것"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최근 한 연구에서 사주의 결과가 MBTI 검사 결과와 상당부분이 일치하는 것을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엄현주씨(50)는 'MBTI'검사와 사주 명리학에 의한 성격유형 진단 비교연구' 석사학위 논문에서 서울'경기 거주자 성인 149명을 대상으로 MBTI 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이들의 사주를 분석해본 결과 사주와 MBTI 검사 결과중 성격 특성에 관한 결과가 50% 이상 일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격의 내'외향형 여부에 대한 사주와 MBTI 검사 결과의 일치도는 60%였다. MBTI검사에서 신중하고 수동적인 성격의 내향형(I'Introversion)으로 90명 중 67%가 사주에서도 내향형으로 나타났다. 감각형'직관형 성격 유형에 대한 사주와 MBTI 검사 결과의 일치도도 63%였다. MBTI 검사에서 현재에 충실하면서 정확성을 중시하는 감각형(S'Sensing)으로 나온 사람이 사주에서도 감각형으로 나온 경우는 73%에 달했다. 엄씨는 '대다수가 사주를 막연하게 미신이라고 생각며 부정적으로 보지만 과학에 기반한 MBTI 결과와 유사성을 밝혀내 사주명리학이 학문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었다'며 '사주를 통해 사람의 성격을 파악해 상담 심리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와 신기하다' '근데 MBTI 검사도 완전한게 아니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나도 MBTI검사 결과랑 사주결과랑 비슷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주의 결과와 MBTI 검사 결과가 상당부분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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