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령관 재직 1년간 무려 14번 군 골프장 이용"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인 이순진 대장이 지난 8월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이 북한 소행으로 밝혀졌던 당일 골프를 치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이 후보자가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이던 지난 해 8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14차례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이 후보자가 DMZ 목함지뢰 도발의 배후가 북한으로 드러난 8월 9일에도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당시 군은 목함지뢰 도발에 맞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북한이 열흘 뒤 경기도 연천군 서부전선에 포격도발을 감행하는 등 남북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던 시기였다. 이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제2작전사령관 재직 중 주요성과에 대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 싸워 이길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잔적수행체계 및 지원체계 등을 발전시켰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고 주장하는 이 후보자가 지뢰도발이 북한 소행으로 알려진 당일 골프를 친 것은 부적절하다"며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5일 개최된다. "
DMZ 지뢰도발이 북한 소행으로 밝혀진 날 이순진 합참의장 후보자가 골프를 치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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