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행사 이노디스 직원 허위사실유포혐의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정관장 홍보대행사 직원이 경쟁사인 참다한을 인터넷에서 댓글로 비방하다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정관장의 홍보대행사인 이노디스의 직원 이 모(44)씨 등 4명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한국인삼공사(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홍보를 맡은 이노디스의 직원 이 씨 등은 올해 7월부터 이달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경쟁사인 참다한 홍삼 제품에 대한 악성루머를 고객 체험기식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당 게시글에 아이들이 먹고 두드러기가 났다 등의 식으로 허위 사실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수서경찰서은 참다한 측의 신고로 지난달 31일 해당 업체를 압수 수색했으며 로그 파일 등을 확보했다.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아직 수사 중 이라며 일부 직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일부는 시인해 추가 조사를 계획 중 이라고 말했다.
정관장 홍보대행사가 경쟁사인 참다한을 비방해 불구속 입건한 사건이 발생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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