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검거가 예상보다 길어져 시민들의 불안감 고조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트렁크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의 살해 용의자 검거가 늦어지자 경찰청장이 검거에 '총경 승진'까지 걸었다. 강 청장은 지난 15일 경찰청 간부 회의에서 '김일곤을 검거하는 직원에겐 1계급 특진 혜택을 주겠다'면서 '경감 계급자와 경정 계급자들도 용의자 검거 시 승진 대상'이라고 밝혔다.' 경감'경정 계급자 중 누군가 용의자를 검거할 경우, 다음 경찰 정기 인사 때 최우선 승진 대상으로 우대하겠다는 것이다. 강 청장이 이런 '특별한' 승진 카드를 내건 건 김씨 검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시민, 특히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건 발생 6일째, 공개 수배 3일째가 됐지만 여전히 김씨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강도'특수절도 등 전과 22범인 김씨는 지난 11일 충남 아산의 한 대형 마트에서 주모(여.35)씨를 납치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흔적을 없애기 위해 서울 성동구 한 주차장에서 트렁크에 주씨 시신이 실린 차량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지난달 24일에도 경기도 고양의 한 대형 마트에서 30대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바 있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2개팀 등 총 47명의 수사 전담팀을 꾸린 상태다. 김씨에 대한 신고 보상금은 1000만원이다.
지난 15일 경찰청장은 트렁크 시신 용의자를 붙잡은 경찰에게 1계급 특진을 걸었다.[사진=채널A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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