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전 180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지원

박사임 / 기사승인 : 2015-09-11 10:54: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년 대비 2배 증가…영세 자영업자도 지원대상에 추가
올해분 180만 저소득 가구가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박상진 기자=올해 180만 가구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을 받게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85만 가구의 2배에 달한다.
·
기획재정부는 올해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이를 10일 전했다.
·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은 근로자들을 상대로 소득과 부양가족, 주택, 재산요건 등을 고려해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가구당 최대 210만원을 지원한다.
·
올해부터는 근로자뿐 아니라 저소득 자영업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
부부 합산 연소득이 4000만원 이하인 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둘 둔 가구는 최대 3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와 액수 등 구체적 규모는 국세청에서 다음 주 중 확정한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