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키즈 존' 요식업소 매년 20%씩 증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어린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음식점들이 늘어나고있는 추세를 두고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은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를 보고 '오죽했으면'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을 받지 않는 일명 '노 키즈 존(No Kids Zone)' 식당'카페가 늘고 있다.'  서울 지역 한 소상공인회 관계자는 '몇 해 전부터 아이들을 받지 않는 요식업소 수가 매년 20% 정도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했다.  한때 식당가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을 받기 위해 가게 한편에 실내 놀이방을 만드는 게 유행이었다.'  그런 요식업계에서 '노 키즈 존' 바람이 부는 건 아이를 받는 게 이래저래 득보단 실이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어도 엄마들이 제제하지 않아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줄 뿐더러, 혹시나 매장 안을 뛰어다니다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배상책임을 물 수도 있다는 것이 노키즈존을 만든 이유이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노 키즈 존'이 늘어나자 일부 주부들은 반발하고 있다.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 인권침해이자 업주들의 횡포라며 다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이 당연하게 여겨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식당가면 애들이 뛰어다니고 다른 손님의 식사를 방해해도 부모들이 제제를 안한다', '부모들도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겠지만 다른 손님들도 방해받지 않는 식사를 할 권리가 있다', '소수의 희생은 부당하고 다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 키즈 존'을 외치는 요식업소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진=이슈타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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