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검출 제품 전량 폐기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대장균 떡볶이'를 불법으로 유통시켜 경찰 수사를 받은 송학식품이 홈페이지에 거짓 사과문을 게재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한 송학식품 대표 '오모씨 등 회사 관계자 13명 가운데 임원 4명에 대해 보완 수사 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오씨 등 송학식품 관계자들은 지난 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볶이'떡국용 떡 등 180억원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은 이들 중 3명에 대해 지난 30일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경찰은 이달 초 이번 사건이 알려진 직후 송학식품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이 거짓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송학식품은 사과문을 통해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지자체의 통보에 따라 전량 수거해 폐기했다'며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을 유통시킨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모두 폐기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됐다'며 '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푸드뱅크 측도 제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송학식품 측이 회사 사무실에 남아 있는 증거를 인멸하려한 정황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송학식품이 '대장균 떡볶이' 논란이 일자 거짓 사과문을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송학식품 홈페이지]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 사회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장학생 대상 ‘AI 체험 캠프’ 운영 - 프레스뉴스 / 25.10.31 
 
- 사회 - 2025. 제천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단합대회 개최 - 프레스뉴스 / 25.10.31 
 
- 국회 - 세종시의회, 신규 직원 대상 ‘세종시 이해 교육’및 현장방문 실시 - 프레스뉴스 / 25.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