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많지만 아름다운 여자＇ 운영진 폐쇄 뜻 밝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남편과 아버지에게 수년간 성폭행을 당했다고 세상에 알린 일명 '세모자 사건'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세 모자의 거짓 자작극으로 밝혀지면서 세모자를 옹호했던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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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네이버 카페 '상처 많지만 아름다운 여자' 운영진은 '사건에 대한 카페의 공식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카페를 폐쇄하기로 하였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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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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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8명의 운영진은 사건 당사자 이 모 씨와 직접적인 연관 없이, 세모자의 안타까운 사정을 그대로 믿고 도와주려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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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한 달 동안 혼란을 겪은 수많은 네티즌께 죄송하다'면서 경찰과 병원 관계자, 방송 관계자 등에게 본의 아니게 업무를 방해한 점들을 아울러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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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당 커뮤니티는 회원 3만여명이 모여 세모자를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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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5일 오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편이 방영되면서 자작극 의혹이 불거졌고, 카페 회원들은 물론 온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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