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결혼 등으로 잃어버린 여성스러움을 되찾기 위한 대회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잃어버린 여성미를 재발견하는 '모태걸 콘테스트'가 '빛나는 아름다움, 그 속의 나를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주얼리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에서 만든 신규브랜드 '모어 투 어도어(more to adore)' 와 함께 '아티스트모태(Artist mote)'가 주최하는 대회다.

아티스트모태 서상열 마케팅 이사는 '단순히 외모만 보고 뽑는 미인대회가 아니다'라며 기존 대회들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모태걸 콘테스트는 과거 여자로 아름다웠던 자신만의 사연이 심사기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높은 지원율을 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던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 모태걸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모태걸'들을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이 열리면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상을 위해 이인표 대표생각 대표, 하민회 이미지21 대표, 송승용 모즈클리닉 원장, 한경담 이슈타임 대표, 사단법인 한국 패션디자이너연합회 최염규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시상식은 3가지의 특별상과 모태걸 3인의 시상으로 진행됐다.

특별상인 해피걸 상, 쥬얼리 상, 뷰티풀 상은 각각 이은지씨, 정하늘씨, 이미애씨가 수상했다.
'
특히 이미애씨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이 진정한 여자로서의 행복한 삶이고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사연을 소개하며 아이와 함께 등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이어 모태걸 중 3위인 '벨류걸 상'은 정경아씨가 수상했다.

벨류걸은 사회 안에서 여자로서의 한계와 틀을 넘고 끝까지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여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
모태걸 2위이자 아름다운 외모와 밝은 매력을 지닌 명랑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뷰티걸 상'은 김지혜씨가 수상했다.
'
끝으로 대망의 1위 '모태걸'은 김주아씨가 수상했다.
'
김주아씨는 '처음엔 콘테스트가 있다길래 '될까' 하고 지원했는데 모태걸 상을 주셔서 너무 놀랐고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티스트모태 서상열 마케팅 이사는 '모태걸 콘테스트를 통해 많은 여성분들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찾았으면 한다'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나의 여성스러움과, 결혼 후 잃어버린 여자라는 이름을 이번 대회를 통해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어 이미지21 하민회 대표는 '아름답다는 것은 본능적인 것이기 때문에 예쁜 여성들은 힘이 좋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모태걸에 선정된 분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사회적으로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