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 방지막을 씌워 시신 유실 막기로＂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세월호 안에 아직 잠들어 있는 시신이 내년 7월에 수습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세월호를 인양할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상하이 샐비지'와 한국 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제시한 세월로 인양 완료시점이 내년 7월로 알려졌다.

애초 예상보다 3개월 앞당긴 때 이다.

일단 올해말까지'잔존 연료를 회수하고 공기 주머니를 주입을'한다고 전했다.

스테판 티어니 세월호 인양 자문위원은 '먼저 세월호 내 C 데크와 D 데크에 공기 주머니를 넣어서 부력이 생기도록 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고 말했다.

내년 초 선체 하부에 인양용 빔 24개를 설치하고 선체를' 2㎞ 떨어진 안전지대로 옮겨 반 잠수식 플로팅 독에 실어 목포 신항으로 옮긴 뒤 육지에 올리는 내년 7월에 시신 수습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영진 애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시신 수습은 앞으로 조금 더 검토해야 하겠지만 안전하게 육상으로 인양한 후에 이뤄지는게 맞습니다'고 밝혔다.

만약의 상황을 위해 배의 앞과 뒤에 유실 방지망을 씌워 시신 유실을 막기로 했다.

또 선체 파손 등 비상사태를 대비한 방안도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때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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