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수감 중 만나 범행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필로폰에 취해 '집단 성교파티'를 비롯, 강간과 폭행까지 저지른 일당 30여 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모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박모씨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3년 6월~지난 5월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신원미상의 공급책으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민모씨 등 5명과,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공급받아 되팔거나 투약한 혐의로 김모씨 등 19명도 붙잡았다.  유씨 등 6명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윗선으로 알려진 정모씨로부터 필로폰을 사들여 서울 관악구 신림동 모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 일당은 '좋은 약이 있다'는 등의 말로 박씨 등 유흥업소 종업원이나 노래방 도우미 4명을 꾀어 신림동 모텔에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성관계를 가졌다.  이들은 필로폰에 취해 무려 20여 차례에 걸쳐 집단으로 성관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민씨 일당에게 필로폰을 사들인 현모씨는 지난 4월 필로폰에 취한 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전 부인의 집으로 찾아가 강간하려다가 붙잡혀 구속됐다.  아울러 필로폰 복용 후 강간'폭행 등을 저지르거나 자살을 시도한 사람도 있었다.  이번에 붙잡힌 34명 중 12명은 교도소 수감 중 직'간접적으로 알게 된 사이로 판매'공급책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유씨와 민씨 등이 86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25.67g(시가 8600만원 상당)을 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 50~60대인 이들은 모바일 메신저 등을 사용해 거래하면 경찰의 수사망에 걸려들 수 있다고 판단해 직접 만나 필로폰을 주고받거나 사전에 약속한 모텔의 특정 호실에 필로폰을 두고 나오는 '던져놓기'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현재 민씨의 윗선 공급'밀반입 책과 민씨에게 필로폰을 사들여 투약한 황모씨 등을 쫓고 있다.		
		
		
		
	
	필로폰에 취해 집단 성교파티 등을 저지른 일당 30여 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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