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맞지 않아 산란 가능성 없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육식 물고기 피라니아가 발견돼 물을 뺐던 강원도 횡성 저수지에서 피라니아와 파쿠가 한 마리도 발견되자 않았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6일 오후부터 7일까지 밤샘 양수 작업을 진행해 저수지 바닥이 보일 정도로 물을 빼낸 후 국립생태원, 강원대 등 전문 조사기관이 투입돼 잔존 개체를 확인했지만 이들 물고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주 발견된 피라니아 3마리와 레드파쿠 1마리가 전부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주지방환경청은 전했다.  환경청은 피라니아의 산란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입장을 보였다.  산란에 필요한 수초나 PH농도가 맞지 않아 산란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한 국립생태원 박사는 "나무뿌리나 수초 같은데 알을 붙이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 저수지 조건에서는 피라니아가 알을 낳을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환경청은 앞으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횡성지역 저수지와 800m 하류에 있는 섬강 지역에 외래어종과 관련한 정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피라냐와 파쿠를 "위해우려종"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들 어종이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되면 환경부 장관의 승인 없이 수입"반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강원도 횡성 저수지의 물을 다 뺐지만 피라니아가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사진=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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