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타며 시민과 소통, 노숙인 무료급식소 봉사 참여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황교안 총리가 대국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7일 황 총리는 메르스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마친 뒤 서울 영등포 소재 노숙인 무료급식시설을 방문하기 위해 지하철에 탑승했다.  그는 지하철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일자리와 물가 둥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지하철에서 주부, 대학생, 회사원 등을 만난 황 총리는 "정부가 민생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 총리는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토마스의 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그는 식사를 준비 중인 주방을 둘러본 뒤 "메르스로 많은 급식시설이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노숙자를 위한 급식을 계속해 주셔서 든든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점심 한 끼가 계속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전날 새벽 가락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배추 등 식재료를 전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앞치마를 두른 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활동을 펼쳤다.  황 총리는 "힘들고 그늘진 곳에서 펼쳐지는 봉사와 배려의 손길들이 모이면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우리 사회가 활력을 되찾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복지확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부족한 부분들을 민간과 봉사자 분들이 계속 협력해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교안 총리가 지하철을 이용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사진=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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