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금 17억원 국고로 환수

백민영 / 기사승인 : 2015-06-17 17: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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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 당첨금 1년 지나면 소멸돼
로또 1등 당첨자가 돈을 찾아가지 않아 끝내 국고로 환수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당첨금 16억8953만원의 로또 1등 당첨자가 끝내 돈을 찾아가지 않았다.

미수령 로또 복권 당첨금은 1년이 지나면 소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눔 로또는 17일 "지난해 6월14일추첨한 제 602회차 1등 당첨자 중 한 명이 당첨금을 받아 가지 않아 돈 받을 기회를 상실했다"고 전했다.

광주의 한 로또판매점에서 판매된 1등 복권의 당첨금이 지난 15일 지급 기한이 만료돼 국고로 돌아간 것이다

나눔 로또 측은 홈페이지에 미수령 사실을 공지한 바 있지만 당첨자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당첨금 16억여원은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공익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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