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에 노출될 위험 높아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출퇴근 시간이 20분을 넘기면 직장 생활의 흥미를 쉽게 잃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몬트리올(Montreal) 대학교에서 진행한 출근 스트레스와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는 지원자 19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출근 시간이 20분 미만인 사람과 20분 이상인 사람으로 나눠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상인 사람들은 20분 미만인 사람에 비해 직장에 더 싫증을 빨리 느꼈으며, 직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기력이 떨어진 상태를 보였다. 연구원 애니 배럭(Annie Barreck)은 출퇴근 시간이 길수록 번아웃 증후군에 노출될 위험이 컸다 며 번아웃 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직장에 대해 지루함을 더 크게 느꼈다 고 설명했다. 한편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생기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면 주변 상황에 대해 굉장히 냉소적이 되고 쉽게 지치며 감정적으로 자신을 돌보지 못하게 된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면 직장 생활도 빨리 지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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