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서울서 한미일 수석대표 6자회담 개최

박혜성 / 기사승인 : 2015-05-22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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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해결 방안 협의 예정"
오는 26일 서울에서 한미일 6자회담이 열린다.[사진=YTN 뉴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22일 외교부는 이날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일측 수석대표인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만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1월 28일 일본 도쿄에서의 만남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한미일은 오는 26일 오후 양자회동에 이어 업무만찬을 하고, 이튿날인 27일 공식 회의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동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는 한편, 강한 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억지 압박 대화의 모든 측면에서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다각적 방안들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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