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같은 행위는 소시민들에 대한 횡포이자 일종의 갑질"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유명 분식 프렌차이즈 '아딸'의 대표가 구속됐다. 지난 2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음식재료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에게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고 특혜를 준 혐의로 떡볶이 가맹점 '아딸' 대표 이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음식재료 업자와 인테리어 업자로부터 6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씨는 뒷돈을 받은 대가로 이들 업자에게 아딸 전국 가맹점에 음식 재료와 실내 인테리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공급업자들이 대표에게 넘긴 돈은 결국 소시민인 가맹점주들의 부담으로 넘어갔다'며 '이같은 행위는 소시민들에 대한 횡포이자 일종의 갑질'이라고 말했다.
아딸 대표가 뒷돈을 받다가 구속됐다.[사진=아딸 홈페이지]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정치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 정상회담…APEC 정상회의 마무리
강보선 / 25.11.01

경기남부
안산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11월 14일까지 접수
장현준 / 25.11.01

사회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프레스뉴스 / 25.10.31

















































